여가활동과 행복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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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0회 작성일20-08-12 10:33본문
행복한 생활은 ‘규칙적으로 즐거움을 경험하거나’, ‘만족스러운 활동에 고도로 몰입하는 경험을 하거나’,
‘보다 큰 세계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인식을 경험하는 것’, 그리고 ‘균형 있는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된다.
즉 행복은 즐거움, 만족감, 의미 찾기, 균형적 생활과 관련된다. 이러한 행복의 요소는 여가활동과 관련이 깊다.
일이나 학업 등 정해진 시간 이외에 자유로운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경험하는 여가활동은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하는 것을 전제한다는 것에서 기쁨이나 즐거움을 제공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에 집중하고 노력하며 꾸준히 함으로써 개인에게 만족감과 성취감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혼자서 하는 여가활동 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더 많은 의미를 찾으면서 행복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일 중심적인 생활에서 일-여가의 균형적인 생활로 변화되면서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생활을 통한 행복감을 경험하게 된다.
워라밸의 수준이 행복한 삶과 연관되므로, OECD는 ‘더 나은 생활지수(Better Life Index)’ 에서 ‘일-삶의 균형’ 수준을 삶의 11개 영역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한국의 일-삶의 균형 수준은 10점 만점 기준 4.1점으로 40개국 가운데37위로 최하위권이다.
이는 네덜란드(9.5점)와 프 랑스(8.7점)의 절반 이하의 수준이며, 캐나다(7.3 점), 영국(6.4점), 미국(6.0점), 일본(4.6점)과 비교해도 한국의 일-삶의 균형 영역의 점수는 낮다. 가장 점수가 낮은 국가는 콜롬비아로 0.9점 이다.
본 저작물은 '통계청'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2유형으로 개방한 '[문화와 여가] 행복에 영향을 주는 여가 관련 요소들(작성자 : 윤소영)'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통계청, kostat.go.kr'에서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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